오승환(사진) 3일 결장 알고보니 허벅지 통증... “내일 등판은 문제 없을 것”<사진= 뉴시스> |
오승환 3일 결장 알고보니 허벅지 통증... “내일 등판은 문제 없을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지만 내일 등판은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13일 ESPN과 인터뷰에서 "오승환이 허벅지가 불편해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오늘 경기(시카고 컵스)까지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승환은 "오늘 저녁 등판은 힘들 것 같지만, 내일은 문제없을 것"이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켰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의 부상자 명단에도 1일짜리나 15일짜리 모두 등재는 되지 않았다.
오승환은 9월10일 밀워키전에서 17세이브를 기록했으며 11일부터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올 시즌 오승환의 성적은 70경기에 등판해 72⅓이닝 동안 4승 3패 평균자책점 1.87을 기록하고 있으며 불펜 투수중 가장 많은 투구 이닝을 소화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