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9월5일~9일) 8개 회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예심을 청구한 회사는 ▲유니온커뮤니티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신신제약 ▲티앤알바이오팹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3호 ▲바이오솔루션 ▲피노텍 ▲이엘피 등이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문인식단말기를 제조하는 통신·방송장비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393억9900만원, 영업이익 18억1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 증권이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투자금융, 경영자문 등 투자전문기관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선을 맡았다. 작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억7500만원, 32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파스 등 의약품을 제조하는 신신제약의 경우 KB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신신제약의 매출액은 516억1400만원, 영업이익은 53억9500만원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조직재생용 생분해성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300만원, 영업손실은 11억1200만원으로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주선인은 키움증권이다.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3호는 고려시멘트와 합병 상장에 대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고려시멘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0억원, 83억7700만원이다.
세포치료제 등 의료용품·의약관련제품 제조업체 바이오솔루션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피노텍도 상장 예심을 청구했다. 바이오솔루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21억7000만원이며 영업손실은 32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피노텍의 경우 작년 실적은 매출액 67억5200만원, 영업손실 20억2600만원이다. 이들 두 회사는 각각 한국투자증권, KB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검사장비 제조업체 이엘피는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지난해 매출액은 160억7900만원, 영업이익은 31억300만원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