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한 '무한도전' '2016 무한상사'에 권지용, 쿠니무라 준 등과 같이 출연한 정형돈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무한도전’ 원년멤버 정형돈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동시간대 1위는 변함이 없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정형돈의 깜짝 출연에도 전국 13.3%로 직전 방송 대비 2.4%P나 감소했다. 정형돈이 카메오 출연한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시청률 9.3%, 6.5%를 각각 기록했다.
‘무한도전’ 정형돈은 ‘무한상사’ 특집으로 구성된 이날 방송에 잠시 얼굴을 비쳤다. 부상을 입고 병원에 누운 유재석을 찾은 정형돈은 “부장님 힘내시라”며 미소를 보여줬다.
개인사정으로 ‘무한도전’을 비롯해 ‘냉장고를 부탁해’ 등 인기프로그램을 줄줄이 하차한 정형돈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정형돈을 비롯해 ‘곡성’의 쿠니무라 준, 빅뱅 권지용, 배우 이제훈 등이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