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긴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안보리가 한국, 일본, 미국의 요청으로 이날 오전 유엔 본부에서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5일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 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날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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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