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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노트7' 교체 지원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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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 구체적 방법 등 세부사항 MMS로 개별 공지
개통 취소해도 가입한 보험, 할인 등에 따른 위약금 면제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회수 조치에 발맞춰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통3사는 5일 갤럭시노트7 교체를 위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관련 가이드를 유통 현장에 공유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로는 이통3사 모두 19일부터 제품 교체를 진행한다는 것 외에 교체 방법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확정하지 못했다. 최종 안내는 이번주 내에 MMS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가입한 고객에게 택배 또는 별도 지점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고객의 경우에는 19일 이후라도 교환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T갤럭시클럽’ 가입 기간은 기존 10월말에서 11월말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구매한 대리점 또는 판매점에서 기존 이용하던 단말기 색상으로만 교환 가능하며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7을 교체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전담 고객센터 번호는 1577-3670이다. 

LG유플러스는 구매한 매장과 관계 없이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교환해주기로 결정했다.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구매한 고객은 택배로 단말기 반납(착불)을 통해 19일 택배 접수분까지 취소가 가능하다.

U+Shop에서 구매한 단말 반납과 개통 취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샵 콜센터(1644-7009)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사전 구매한 고객 중 개통을 하지 못한 고객에게도 기존 무선충전패드, 배터리팩, 슈피겐 케이스 중 하나를 선택 증정했던 프로모션을 별도 공지 시까지로 기한을 연장했다.

아울러 이통3사 모두 가입을 해지하더라도 구매 시 가입한 단말 보험이나 구매 지원 및 할인 프로그램에 따른 위약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출시 이후 잇따라 발생한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를 인정하고 지난 2일 출시한 전 제품 회수 결정을 내렸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무선사업부장)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최근 문제가 된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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