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타자’ 김현수(사진), 양키스전 무안타 타율 0.310... 볼티모어는 홈런 4방 폭발 8-0승. <사진=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9번타자’ 김현수, 양키스전 무안타 타율 0.310... 볼티모어는 홈런 4방 폭발 8-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9번타자로 출격한 김현수가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3일(한국 시간) 홈구장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0. 하지만 소속팀 볼티모어는 이날 홈런 4방(알바레스와 데이비스 우월루런포, 트럼보 좌월홈런, 마차도 시즌 33호 홈런)을 폭발 시키며 양키스를 8-0으로 꺾었다.
이날 김현수는 2회말 1사 2루 첫 타석서 상대 선발 채드 그린에 중견수 뜬공, 3회말 1사 2루 서는 직선타 아웃,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커비 예이츠를 상대로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 김현수는 마지막 타석 8회말 1사 2루 찬스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