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하는 '미운우리새끼'에 박수홍과 허지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허지웅의 1박2일 여행기와 박수홍이 집안의 반대로 연인과 헤어지게된 과거사가 '미운우리새끼'에 공개된다.
2일 방송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은 윤정수, 손헌수 등 절친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 자리에서 박수홍은 마흔 일곱의 싱글 인생에 대한 솔직한 심경고백과 함께 확고한 결혼관에 대해 모두 털어놓는다.
특히 이날 박수홍은 이별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최근 진행된 '미운우리새끼' 녹화에서 박수홍은 "가족의 반대로 결혼을 생각한 사람과 헤어졌다"며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연인과 부모님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수홍의 엄마도 처음듣는 아들의 진심에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자신의 절친들을 공개한다. 허지웅은 절친들과 함께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까칠한 모습 대신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반전의 몸매를 뽐내며 자유롭게 서핑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허지웅의 친구들은 유명 사진작가부터 영화포스터 디자이너, 잡지사 편집장 등 화려한 스펙들과 함께 독특한 캐릭터를 자랑해 엄마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친구들은 허지웅과의 오랜세월을 보낸 만큼 전 연애사를 모두 꿰고 있었고 특히 허지웅의 지난 결혼에 도움을 준 전력이 있음을 고백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의 속마음과 허지웅 못지 않은 개성 만점 친구들과의 여행기는 2일 밤 11시20분 방송하는 '미운우리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