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KCC건설은 오는 2일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속초 KCC 스위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속초 KCC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으로 총 847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로 전가구 남향으로 배치된다.
속초 KCC 스위첸은 동해바다를 걸어서 갈 수 있다. 청초호, 설악산을 비롯해 60여년만에 개방된 외옹치해변도 가깝다.
여기에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지난 7월 최종 확정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춘천과 속초를 잇는 이 노선이 오는 2025년 개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7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속초에서 최근 떠오르는 신 주거중심지로 9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다.
주변에 이마트, 메가박스, 시립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 엑스포월드랜드, 조양초등학교, 청봉초등학교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과 9일 각각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약은 다음달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58-3번지에 들어선다.
속초 KCC 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