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 손흥민(사진) 안판다” 최종결정... 샤들리·메이슨은 이적, 은지는 임대로 가닥.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EPL] “토트넘, 손흥민 안판다” 최종결정... 샤들리·메이슨은 이적, 은지는 임대로 가닥
[뉴스핌=김용석 기자] 토트넘이 볼프스부르크의 2560만파운드 제안을 거절했다.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에대한 볼프스부르크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라멜라처럼 2년차에는 토트넘에 완벽 적응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숙고 끝에 손흥민을 이번 이적 기간 동안에 내보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당초 토트넘은 일단 모든 제안을 받아 본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토트넘이 샤들리와 메이슨을 만족스러운 가격에 이적 시킨데다 금호타이어와의 2년 후원 계약 때문에 굳이 손흥민을 내보내야 할 이유가 없어진 것도 결정에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샤들리는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으로 이적했으며, 당초 선덜랜드행이 예상되었던 메이슨은 헐시티와 마무리 협상중이다.
토트넘은 하루 남은 이적 시한 동안 마르세이유의 윙어 은쿠두의 영입을 추진중이며 은지의 리그앙 임대계약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