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두산전서 유희관 상대로 1회 2타점 ‘106타점으로 12년만에 최다 타점 타이’ <사진= 뉴시스> |
한화 김태균, 두산전서 유희관 상대로 1회 2타점 ‘106타점으로 12년만에 최다 타점 타이’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김태균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 타이 104타점을 올렸다.
김태균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 정근우의 볼넷 이용규 사구로 만든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서 우중간을 뚫는 안타로 주자를 모두 불려 들였다.
이로써 104타점을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2004년 수립한 시즌 최다 타점 타이인 106타점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2014년과 2015년에는 104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김태균은 후반기 4할 대의 타율과 8개의 홈런 등으로 후반기 타율과 타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