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이마트는 오는 9월 16일까지 ‘추석 명절 기프티콘 선물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이마트> |
이마트에 따르면 ‘명절 기프티콘 선물 서비스’란 이번 명절 선물로 이마트가 선보인 상품 중 바이어가 엄선한 200여 종의 상품만을 따로 뽑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이마트앱 기프티콘 메뉴에서 받는 사람의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원하는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이마트앱에 새롭게 메뉴를 제작해, 정육과 갈비, 과일, 굴비 등 신선식품과 인삼, 더덕, 버섯 등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했다.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경우,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선물세트를 주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통업체의 택배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명절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선물은 받는 사람 역시, 기프티콘을 통해 본인이 평소 이용하던 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시점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명절 선물 시장에도 기프티콘 서비스를 도입하며 O2O(online to offline) 영역확장에 나선 것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해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자체 이마트앱 이외에 SSG닷컴, 11번가, 시럽기프티콘 앱,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서도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병주 이마트 모바일팀 팀장은 “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선호하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명절 기프티콘 선물 서비스’를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여 이마트의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