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프리메라리가 선두 등극... 모라타·크로스 골로 셀타비고에 2-1승.<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
레알 마드리드 프리메라리가 선두 등극... 모라타·크로스 골로 셀타비고에 2-1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등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모라타와 크로스의 골로 2-1로 승리, 라리가 선두로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3점으로 4위.
호날두와 벤제마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 공격을 퍼부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전 들어 전반전서 골대 불운을 겪었던 모라타가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14분 모라타는 아센시오의 슈팅이 흘러 나오자 이를 재차 슈팅,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후반 21분 셀타 비고는 오렐라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15분 뒤 레알 마드리드 크로스의 결승골이 나왔다. 크로스는 후반 36분 바스케스의 골을 넘겨 받아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뒤집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2연승.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