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터널'이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을 석권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25일까지 560만 관객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예매율 1위도 수성한 '터널'은 2위 '스타트렉 비욘드'와 2배 가량 격차를 유지하며 주말 흥행이 낙관적이다.
'덕혜옹주'와 '스타트렉 비욘드'의 기세도 여전하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덕혜옹주'는 10% 가까운 예매율을 찍으며 순항 중이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신작 '고스트버스터즈'의 공세에도 예매율 2위를 달렸다.
제임스 완이 제작한 공포특급 '라이트 아웃'도 주목할 작품이다. 불이 꺼지면 망자가 보이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며 예매율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작 반열에 오른 일루미네이션의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예매율 차트 6위에 자리하며 식지 않은 열기를 과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