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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00배 '생태공원 아파트'..e편한세상 추동공원 9월초 분양

기사입력 : 2016년08월26일 08:30

최종수정 : 2016년08월26일 08:30

[뉴스핌=김승현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 의정부시 방치된 도시공원 땅에 아파트와 생태공원이 있는 자연친화적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오는 9월 초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 추동공원 안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다. 전용 59㎡ 368가구, 72㎡ 915가구, 84㎡ 273가구, 124㎡ 5가구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올 상반기 의정부 직동공원이 이 방식으로 개발돼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의정부 추동공원은 총 71만㎡ 넓이다.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 99배가 넘는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공원은 e편한세상 추동공원 입주 전에 완공된다. 단지 입주민들은 대규모 공원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야외할동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 도심권에 있어 입지여건이 탁월하다.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깝다. 의정부 나들목(IC)으로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또한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2017년 6월 개통 예정) 사업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이 예정됐다.

의정부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도 주변에 있어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산곡동 396번지 일대 62만㎡ 부지에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및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테마파크 등 관광, 문화, 쇼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를 계획 중이다. 총 사업비 3743억원 규모로 오는 2020년 말까지 조성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안에 피트니트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주민운동시설과 함께 개인 스터디룸, 그룹 스터디룸 등이 들어선다. 파티나 친척, 친구 등이 방문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지하철 1호선 회룡역 3번 출구 주변(의정부시 호원동 312-9 HC회룡빌딩 2층)에 사전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 위치도 <사진=대림산업>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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