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의 번개망치 '묠니르'에 얻어맞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 톰 히들스턴(오른쪽) <사진=크리스 헴스워스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마블의 신작 '토르 라그나로크'(2017)에서 토르와 로키를 연기하는 크리스 헴스워스와 톰 히들스턴이 소아병원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고 톰 히들스턴과 함께 병원을 방문한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를 촬영 중인 크리스 헴스워스와 톰 히들스턴은 23일 호주 사우스브리즈번에 자리한 어린이병원을 찾아 아이들과 놀아줬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촬영 중 호주 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우들과 기념촬영을 한 크리스 헴스워스(왼쪽), 톰 히들스턴(오른쪽) <사진=JuicedTV 인스타그램> |
바쁜 시간을 쪼갠 크리스 헴스워스와 톰 히들스턴은 극중에서 토르가 휘두르는 묠니르 모형도 갖고 갔다. 아이들이 묠니르를 보며 신기해하자 두 사람은 즉석에서 코믹한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톰 히들스턴은 입원한 아이들을 만나 일일이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두 사람의 깜짝 방문 영상은 소아병동 이야기를 전하는 Juiced TV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