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류현진·추신수·이대호 ‘아웃’... 코리안 메이저리거 8명중 2명만 MLB 생존. <사진= AP/ 뉴시스> |
강정호·류현진·추신수·이대호 ‘아웃’... 코리안 메이저리거 8명중 2명만 MLB 생존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코리안 빅리거 8명중 2명만의 활약을 볼 수 있게 됐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15일자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강정호가 최대 4주간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안리거들은 8월에만 5명이 메이저리그에서 사라졌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팔꿈치 통증 재발로 8월2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데 이어 마이너리그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미네소타) 마저 8월16일 오른쪽 손목과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또한 텍사스의 추신수는 같은 날 오클랜드전에서 공에 맞아 왼쪽 팔 골절 판정으로 최대 8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해 시즌 아웃된 상태다. 시애틀의 이대호도 최근 부진으로 인해 8월20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은데 이어 최지만도 8월2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서는 볼티모어의 김현수,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 2명만이 활약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