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즐라탄(사진) “퍼즐 맞추는 기분”, 포그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첫승”...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2연승.<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EPL] 즐라탄 “퍼즐 맞추는 기분”, 포그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첫승”...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2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멀티골을 터트린 즐라탄 이브라모비치가 맨유의 돌풍을 자신했다.
2골을 기록한 즐라탄은 경기 후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서 “맨유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집으로 돌아 온 포그바도 팀을 알아갈 시점이 필요하다. 맨유의 모든 사람과 맨유가 플레이 하는 방식을 알고 싶다. 모두가 감독의 철학도 알아야 한다. 모든 것이 새롭다. 마치 선수들과 함께 커다란 퍼즐을 맞춰 가는 중이다”라며 맨유의 새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첫 출전한 또한 포그바는 “맨유로 복귀한 이후 첫 경기서 이겨 기분이 매우 좋다. 집으로 돌아와 이긴 이 행복한 기분을 이어가고 싶다. 점점 나아질 것이다. 컨디션도 대단히 좋다”라며 동료와의 만족스러운 호흡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 포그바는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복귀, 4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맨유는 20일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즐라탄의 멀티골로 사우샘프턴에 2-0 승리,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즐라탄은 이번 멀티골(전반36분, 후반7분 골)로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고, 첫 선을 보인 폴 포그바도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후 “이보다 더 잘할 수 없다. 내가 이제 내가 원하던 팀이 네 손에 다 있다. 원하던 것을 다 얻었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맨유에서 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폴 포그바.<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