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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D-1, 예약판매만 40만대 '대박'

기사입력 : 2016년08월18일 11:04

최종수정 : 2016년08월18일 11:15

17일까지 전작 3배인 35만대 계약..지원금 상향 등 막판 총력전

[뉴스핌=심지혜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예약판매만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사전 공시된 지원금이 소폭 상향 조정됐다. 이에 힘입어 갤럭시노트7은 전례 없는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갤럭시노트7 지원금은 SK텔레콤에서 약 1만원 정도 확대됐다. 

지원금은 2만9900원 요금제에서 6만원이었으나 7만5000원으로 올랐으며, 5만9900원 요금제에서는 13만70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조정됐다. 10만원 요금제에서는 24만8000원으로 그대로다.

갤럭시노트7 지원금은 출시 2주 전인 지난 6일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공시됐다. 출시날 공시되던 지원금이 조기 공시된 것도 이례적이지만 정식 출시를 앞두고 변경된 경우도 처음이다. 지원금 변경은 최소 공시 유지기간인 7일이 지나면 가능하다. 

현재 예약판매 중인 갤럭시노트7은 사전 공시에 힘입어 현재 전례 없는 예약판매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100만원이 가까운 금액임에도 지난 17일까지 예약판매 수량은 약 35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갤럭시S7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예약판매에서 이같은 흥행 기록을 쓴 것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 이래 처음이다. 여기에 지원금까지 확대돼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는 마감일인 오늘까지 40만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지원금은 이통사와 제조사 협의 하에 공시된다"며 "갤럭시노트7 흥행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막판까지 예약판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소폭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KT와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지원금을 아직 유지하고 있다. 지원금은 공시한 지 최소 7일간만 유지하면 되기 때문에 KT와 LG유플러스 또한 변경할 수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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