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시즌 아웃’... 오늘 팔목 수술, 올 MLB 4번째 부상 ‘최악 시즌’ . <사진=AP/뉴시스> |
추신수 ‘시즌 아웃’... 오늘 팔목 수술, 올 MLB 4번째 부상 ‘최악 시즌’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손목 골절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지난 16일 2016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5회 로스 뎃와일러의 몸쪽 공에 왼쪽 팔뚝 뼈가 부러졌고 소속팀 텍사스는 17일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등재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에만 네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추신수는 지난 4월11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 5월24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 7월 21일 등 하부 염증 증세에 이어 다시 8월16일 손목 골절로 최악의 시즌을 맞이 했다.
18일 수술을 하는 추신수는 재활 기간만 60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여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10월 중순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하다.
추신수는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 7홈런 17타점 출루율 0.369 장타율 0.416를 작성했다.
추신수의 부상 당시 모습. <사진=AP/ 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