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우사인 볼트 “육상 200m서 불멸의 세계新, 18초대 기록 세우겠다” <사진= AP/뉴시스> |
[리우올림픽] 우사인 볼트 “육상 200m서 불멸의 세계新, 18초대 기록 세우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우사인 볼트가 육상 200m에서 다시한번 세계 신기록을 자신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육상 100m에서 9초81로 금메달을 수확, 사상 첫 올림픽 100m 3연패를 달성한 우사인 볼트가 이번에는 200m 3연패를 위해 출격한다.
볼트는 육상 남자 200m 예선에서 20초28을 기록한후 준결승에서 19초 78을 기록했다. 우사인 볼트의 결승전은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우사인 볼트는 경기전 외신과의 인터뷰서 “(100m 우승 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그만큼 세계 신기록을 낼 에너지를 비축했다. 내가 누구인지 증명하고 싶다. 세계 신기록에 도전, 18초대 기록을 세우고 싶다. 불멸의 기록을 세우고 내 올림픽을 끝내겠다”라고 밝혔다.
100m 세계 신기록(9초 58)과 함께 200m(19초19)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볼트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200m에서는 19초30,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19초32로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볼트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육상 100m 9초63, 200m 19초32, 400m 계주 36초84를 작성해 금메달 3개를 수집하며 올림픽 2회 연속 3관왕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