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히들스턴(왼쪽)과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뉴시스/AP> |
[뉴스핌=김세혁 기자] 영국 배우 톰 히들스턴(35)이 연인 테일러 스위프트(27)와 사이를 직접 설명해 눈길을 끈다.
톰 히들스턴은 최근 페이스북 라이브 질의응답(Facebook Live Q&A)을 갖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2개월째 사귀고 있는 상황을 팬들에게 언급했다.
우선 톰 히들스턴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사귀면서 쏟아지는 과도한 관심에 대해 답했다. 톰 히들스턴은 DJ 켈빈 해리스와 멀쩡하게 잘 지내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연인이 되면서 언론은 물론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다들 카메라 달린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세상이다. 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반응했다.
이어 톰 히들스턴은 "중요한 건 어떤 이야기엔 수많은 다른 이야기가 들러붙어 있다. 당연히 이 중엔 쓸데없는 소문이 많다"며 "헛소문에 휘둘리지 않는 것은 듣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톰 히들스턴의 발언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뜬소문과 억측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5월 켈빌 해리스와 헤어진 테일러 스위프트와 단 2주 만에 톰 히들스턴과 만나 비난을 샀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