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무대를 가졌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인기가요’ 블랙핑크가 데뷔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4일 블랙핑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대에 오른 순간 눈 앞이 캄캄해 졌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너무 힘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더욱 노력해서 좀 더 나은 모습,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블랙핑크 데뷔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일생에 한번 뿐인 만큼, 블랙핑크 데뷔 무대의 규모는 남달랐다.
'인기가요'에서 공개된 블랙핑크 데뷔무대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
무대를 180도 둘러싼 거대한 LED스크린을 배경으로 건축물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휘파람’ 세트와 멤버들의 얼굴이 비쳐지는 거대한 인면상이 설치된 ‘붐바야’ 세트는 여느 음악방송에서 보기 힘든 스펙터클함 그 자체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2NE1 이후 7년 만에 공개한 신인 걸그룹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