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신공영은 오는 9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서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59㎡A 226가구, 59㎡B 226가구, 59㎡C 110가구 총 562가구 규모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 개통 예정지와 가깝다. 이 다리가 개통되면 단지와 인접한 주도로 및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도로와 직접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다.
단지 주변에 뒤나미스유치원, 하늘초, 영종하늘 도서관이 있다. 단지 600m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은 대형 근린공원이 단지 남쪽으로 맞닿아 있다. 북쪽으로 석화산이 있다.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는 전용 59㎡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영종하늘도시 내 전체 공급물량 중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비율은 23.1%다. 올해 공급 예정 물량 중에서도 15%로 이 단지의 희소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각종 개발사업 호재도 풍부하다. 간접 고용인원 1만명 효과가 예상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약 60%의 공정률로 오는 2018년 정상 가동 예정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지난해 6월부터 공항물류단지 내 제3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약 12만㎡ 규모 신규공장이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내 33만㎡ 부지에 711개의 특1급 호텔과 888개 게임시설을 갖춘 ‘파라다이스시티’가 내년 5월 1단계 준공 예정이다. 5성급 호텔시설을 갖춘 ‘모히건 선 인스파이어 IR 복합리조트’(2020년 1차 완공 예정),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쇼핑몰이 조성되는 ‘한상드림아일랜드(2020년 완공예정)가 들어선다.
분양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완공 및 각종 개발호재들이 맞물리며 영종도로 유입되는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쾌적함을 자랑하는 입지와 향후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를 위한 수요자들도 대거 몰려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운서역 2번출구 앞)에 오는 9월 문을 연다.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