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카카오가 광고사업부문을 신설하고, 부문장에 네이버 출신의 광고전문가를 임명했다.
11일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광고사업부문을 신설했다"며 "네이버, 이베이, LG전자 등을 거친 광고전문가 여민수 부문장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광고는 PC광고가 하락하고 효율이 좋지 않은 광고들을 제거하면서 매출이 다소 떨어졌다"면서도 "광고주들의 수요를 달성시켜주는 목적최적화 방향으로 시스템을 진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