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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풍성 ‘청라 국제금융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주목

기사입력 : 2016년08월10일 18:06

최종수정 : 2016년08월10일 18:06

[뉴스핌=이동훈 기자] 개발 기대감이 높은 인천 청라지구 국제금융단지에서 ‘랜드마크’ 아파트가 분양해 주목된다.

한양이 시공하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A5블록)가 그 주인공이다. 청라국제도시의 마지막 중소형 대단지인 데다 호수공원 입지로 투자수요의 관심이 뜨겁다.

단지는 최고 36층, 14개동, 총 15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가 전체 가구의 99%다. 최상층에는 호수공원 인접 단지의 특징을 살려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 4가구를 조성된다.

개발호재가 풍성하다. 내년 상반기 하나금융타운이 준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 7300억원. 약 24만㎡ 부지에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 계열사의 IT인프라를 통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단계 사업까지 완공시 약 4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80억원의 연간 세수효과가 기대된다.

신세계 복합 쇼핑몰도 관심거리다. 2020년에는 총 사업비 약 4000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위락과 쇼핑, 문화, 레저 등의 기능을 갖춘 교외형 복합쇼핑몰로서 부지 면적이 16만 5000여㎡에 달하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업계에서는 준공 시 3000여명의 직접고용 창출을 비롯해 연간 1000만여명의 방문효과를 예상한다.

견본주택 내 단지 모형도

또 국내 최초의 최첨단 의료복합단지로 짓는 차병원의료복합타운도 2020년 준공을 목표에 공사 중이다. 준공 시 각 진료 과목별 전문병원을 비롯해 연구 지원시설, 체험문화시설, 전문의학 교육시설 등까지 의료와 관련된 시설을 갖추게 된다. 부지면적 약 26만㎡에 사업비 1조원이 들어간다.

주거 쾌적성도 좋다. 청라국제도시의 핵심으로 꼽히는 국제금융단지 안에서도 호수공원과 맞닿은 입지를 자랑한다. 대규모 호수공원을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업계 최초의 ‘큐레이션 아파트’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평면, 수납공간, 외관 등을 설계하는 데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주부들이 가장 관심을 많은 수납공간은 한국정리수납협회의 정경자 협회장의 큐레이션을 받아 효율적으로 꾸민다. 생활 동선까지 고려한 특화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조경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대표의 큐레이션으로 디자인한다.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는 유명 트레이너 숀리가 맡았다.

이와 함께 청라 신도시 최초로 국내 대표 통신사인 SKT사와 업무를 제휴해 첨단 IoT(사물인터넷) 선보인다.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618-10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오는 19일 공식 오픈한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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