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신제품 중 단일 판매 최고 실적...8월 한달간 홈쇼핑서 21회 판매
[뉴스핌=한태희 기자] 교원그룹의 교원 웰스가 내놓은 정수기가 하루에 평균 500대씩 팔리고 있다.
10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웰스 tt 정수기' 출시 한달간 판매량은 1만5000대다. 기존 웰스 정수기 신제품이 1개월간 7000~8000대 팔린 것과 비교하면 2배 높은 수치다. 역대 신제품 중 단일 판매 최고 실적이란 설명이다.
![]() |
<사진=교원 웰스> |
교원 웰스는 인기 요인으로 위생과 건강을 꼽는다. 교원 웰스는 정수기에 있는 물탱크와 냉각탱크를 없앤 웰스tt를 내다. 물이 고일 만한 곳을 없애 세균 번식 가능성을 줄였다. 냉각탱크 대신 급속 냉각 기능의 밀폐형 유로관을 적용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했다.
교원 웰스는 신제품을 홈쇼핑에서 판매했다. 방송 6번을 하면서 주문 예약 전화가 6000건이나 접수됐다. 웰스tt 흥행으로 지난달 웰스 정수기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0% 증가했다.
교원 웰스는 여세를 몰아 홈쇼핑 방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샵과 롯데홈쇼핑 등에서 8월 한달가 총 21회 판매 방송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이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웰스tt'가 정수기 본연의 기능인 위생성을 대폭 강화해 건강한 물을 제공한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웰스tt를 비롯해 웰스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홈쇼핑 등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