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1위로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세르히오 가르세아(스페인)이 9일(한국시간) 저녁 리우데자네이루 이파네마 해변에 위치한 오메가 하우스에서 열린 ‘오메가 골프 볼(OMEGA Golf Ball)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 <사진=스포티즌> |
이날 밤 가르시아는 게스트 앞에서 “골프가 올림픽에 112년 만에 복귀한 만큼, 이번 기회에 골프가 더 강해지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참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여기에 이기러 왔다는 것이다. 요즘 골프 선수들에게 올림픽은 늘 겪어왔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메달을 따기만 한다면 정말 그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 중국의 펑샨샨, 영국의 찰리 헐 등도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