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골프가 12일 (이하 한국시간)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티오프 한다.
이번 대회 골프는 남녀 개인전에 금메달 2개가 걸려 있다. 한국은 남자부에 안병훈(25·CJ그룹)와 왕정훈(21)이 출전한다.
안병훈 <사진=뉴시스> |
왕정훈 <사진=뉴시스> |
여자부는 18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은 박인비(28·KB금융그룹), 김세영(23·미래에셋), 양희영(27·PNS창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대표선수다.
출전선수는 남녀부 각각 60명이다.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메달 색깔을 정한다.
안병훈은 은 대회 1라운드를 안병훈은 12일 오후 7시30분에 아디우손 다 시우바(브라질), 그레이엄 딜렛(캐나다)과 함께 1조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메달후보는 세계랭킹 5위인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6위 버바 왓슨, 8위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이다.
한국 여자골프는 박인비의 부진으로 메달 싹쓸이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5위까지 밀려났다. 박인비는 지난 7일 제주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제주 산다수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했다.
금메달 후보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아리야 주타누칸(태국), 브룩 핸더슨(캐나다), 렉시 톰슨(미국) 등 세계랭킹 1∼4위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