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8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2개 종목,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1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롯데관광개발은 이사회를 열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대비 29.64%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1513만1674주이며, 1주당 0.5주의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8일이다.
이밖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동양이 29.82% 오른 2만895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HRS, 소프트센, 파인디앤씨 등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신규 상장한 코스닥 기업 에코마케팅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설립된 퍼포먼스 마케팅 위주의 온라인 종합광고대행사다.
에코마케팅은 이날 30% 하락한 4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여전히 공모가(3만5000원)를 훌쩍 웃돌고 있다. 장 초반에 6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가 장중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