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로이킴, 송소희, 현아, FT아일랜드가 출연한다. <사진=KBS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로이킴, 현아, 송소희, FT아일랜드가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로이킴, 현아, 송소희, FT아일랜드가 출연해 열대야를 잊을 만한 시원한 무대를 선사한다.
MC 유희열은 "바캉스의 계절 8월에 맞게 '휴가를 떠나고 싶은 뮤지션'을 조사해 상위 랭크된 네 팀을 모셨다"며 이날 콘셉트를 설명했다. 휴가에 맞게 유희열은 야자수가 그려진 화려한 셔츠를 입고 등장했으며 선베드에 누워 토크를 진행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로 등장한 로이킴은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어쩌면 나'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또 '복면가왕'에서 '로맨틱 흑기사'로 2관왕을 거두며 활약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힌다. 로이킴은 "경비원이나 스님 복장을 하고 싶었는데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로이킴은 "여름이고 더우니까 태양 노래를 부르겠다"며 태양의 '눈, 코, 입'을 로이킴만의 느낌으로 편곡해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송소희는 신곡 '사랑, 계절'을 선보이며 "국악 장르로 일상생활에서도 찾아들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송소희는 소찬휘 '티어스(Tears)'와 비욘세의 '러브 온 탑(Love On Top)',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또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현아, FT아일랜드가 출연해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6일 0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