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KDB산업은행은 조직운명과 업무프로세스 등의 혁신을 이끌 혁신위원회 구성했다. 혁신위원장엔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가 맡는다.
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혁신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래수 숙명여대 교수(정책금융·업무개선분과), 조봉순 서강대 교수(구조조정·조직운영분과), 박원우 서울대 교수(대외소통·변화관리분과) 등 학계전문가와 행내 임직원 3명 등 총 7명으로 이뤄졌다.
각 분과별 역할을 살펴보면 정책금융·업무개선분과는 중장기 미래 정책금융 비전 수립과 자산포트폴리오 개선 등 업무시스템 혁신을 맡는다. 구조조정·조직운영분과는 구조조정 역량 제고 및 조직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한다. 대외소통·변화관리분과는 대내외 소통을 확대하고 조직문화 개선 작업을 담당한다.
산업은행은 지난달부터 혁신위 내 분과와 행내위원을 선정해 혁신과제 사전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산업은행은 혁신위 구성으로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운영 등 전면적 혁신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해 오는 9월까지 'KDB 혁신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KDB산업은행 본점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