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달 27일~28일 임직원 자녀 100명을 대상으로 건설업을 체험할 수 있는 ‘2016 꿈나무 초대행사’를 가졌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녀들은 광화문 본사를 방문해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에서 최신주거기술을 체험한 후 대우건설 기술연구소의 실험동을 견학했다. 둘째날에는 포천민자발전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지난 28일 대우건설 포천민자발전소현장을 방문한 임직원 자녀들이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약 10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한 대우건설의 이번 행사는 특히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지 못하는 국내·외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초청행사와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사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