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지미 워커(미국)가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를 꺾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통산 5승의 워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CC(파70·7428야드)에서 열린 3,4라운드에서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80만 달러.
지미 워커 <사진=AP/뉴시스> |
대회 2연패를 노린 데이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1타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최경주(SK텔레콤)는 공동 22위(4언더파 276타),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공동 56위(이븐파 280타)에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