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부호 제임스 파커와 약혼한 머라이어 캐리 <사진=신화사/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세계적 디바 머라이어 캐리(46)가 전 남편 닉 캐논(36)과 끝내 결별할 운명이었다고 털어놨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미국 잡지 컴플렉스와 인터뷰에서 닉 캐논과 결혼생활을 비롯해 결별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10세 연하 닉 캐논과 2008년 결혼해 쌍둥이를 얻었으나 2014년 별거 소식이 알려졌고 결국 이혼했다.
이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는 "누군과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는데, 누가 이혼을 하고 싶겠나"라며 "저 역시 그런 생각은 해본 적도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머라이어 캐리는 "다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 아닌가. 닉 캐논과 헤어지게 된 건 운명 같은 것"이라며 "물론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줬지만 누구도 이혼을 막을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머라이어 캐리는 닉 캐논이 악성 신부전으로 고생할 때 병상을 지켜 감동을 준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닉 캐논과 이혼성립을 기다리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는 호주 출신 대부호 제임스 파커(49)와 약혼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