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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데니안이 지난해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려졌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지난해 억대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데니안 소속사 박스미디어 측 관계자는 28일 “데니안이 지난해 김 모씨에게 사기를 당해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그 사람이 채무를 해결해주겠다고 데니안에게 접근했고 데니안이 돈을 건넸는데 사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니안이 사기를 당했고 고소한 건 사실이다. 다만 워낙 개인적인 일이라 진행 과정 등 구체적인 부분은 본인 확인을 해봐야 할 듯하다. 회사 측에서 더 이상 알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또 보도된 피해액 1억5000여만원에 대해서는 “피해액 역시 그 정도(1억5000여만 원)가 되는지는 직접 (데니안과)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검찰 조사 결과를 인용해 김 모씨가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던 데니안에게 접근, 빚을 변제해주고 신용 회복을 해준다고 사기를 쳐 1억5000여만 원을 가로챘다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