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불법유출로 주목 받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마고 로비(할리퀸)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
[뉴스핌=김세혁 기자] 오는 8월 개봉하는 DC코믹스 원작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OST 유출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TMZ 등 외신들은 27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애틀랜틱 레코드가 현재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OST를 유출한 네티즌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틀랜틱 레코드는 인기 듀오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곡 '히던스(Heathens)'가 공식발표도 하기 전에 레딧에 업로드돼 피해를 입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히던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OST 중 하나다.
당초 애틀랜틱 레코드는 '히던스'의 음원을 공식발표할 날짜를 정해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누군가가 이를 먼저 레딧에 풀면서 막대한 물적 피해가 야기됐다는 게 애틀랜틱 레코드의 주장이다. 특히 애틀랜틱 레코드는 누가 불법으로 '히던스'를 업로드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레딧에 협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8월3일 개봉하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슈퍼히어로들도 해결할 수 없는 미션을 위해 모인 악당들의 활약을 그렸다.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자레드 레토가 조커를, 마고 로비가 그에게 현혹된 사이코 정신과의사 할리퀸을 각각 열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