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 캔자스시티전서 3G연속 장타, 타율 0.175... LAA 6-2승 ‘3연패 탈출’<사진= AP/뉴시스> |
최지만, 캔자스시티전서 3G연속 장타, 타율 0.175... LAA 6-2승 ‘3연패 탈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장타를 작성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 시간)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170에서 0.175(57타수 10안타)로 소폭 올랐고 소속팀 LA에인절스는 6-2로 승리, 3연패서 탈출했다.
이날 최지만은 첫 타석에 2루타를 작성했다.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최지만은 이안 케네디의 3구째 77마일 너클볼을 받아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의 3경기 연속 장타(홈런-2루타-2루타). 최지만은 이후 페레즈의 내야안타 때 3루까지 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이후 3회초 2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 4-2로 앞선 6회에는 타구가 3루수 방향으로 흘러 이를 3루수 커스버트가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해 1루를 밟았다. 이후 최지만은 5-2로 앞선 8회 초 1사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