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 시간, 장소 신청하면 직원 방문해 상담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장소에 공식대리점 전문가가 방문해 가입 상담부터 개통까지 처리하는 ‘찾아가는 T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T서비스’는 지난 14일부터 열흘간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쳤으며 이날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장년층이나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1인 매장 상인·직장인 등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신청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나 전용 콜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신청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다.
‘찾아가는 T서비스’의 휴대폰 판매가는 T월드다이렉트 판매가와 동일하며 서비스 이용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다. 방문 직원은 SK텔레콤 공식대리점 직원 중 고객 평가가 높고 방문서비스 특화 교육을 수료한 ‘T매니저’로 구성된다.
현재 ‘찾아가는 T서비스’ 서비스 신청 가능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이나 SK텔레콤은 연내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영 SK 텔레콤 유통혁신본부장은 “이동통신 가입 단계부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T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 접점에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면밀히 살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원을 보내 가입 상담부터 개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T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