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SK텔레콤, '찾아가는 서비스'로 다단계 맞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원이 고객 원하는 곳으로 방문..다단계 방식과 유사?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이 다단계 방식으로 상당한 가입자를 모으는 경쟁사 전략에 맞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름 그대로 SK텔레콤 직원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가입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다단계 방식을 통한 가입자 모집은 대부분이 LG유플러스에서 이뤄지고 있다. 다단계는 합법적인 판매 방식으로 이동이 자유로운 판매원이 지인은 물론 지인의 소개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 상담하고 가입을 유도한다. 업계는 LG유플러스의 계속된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이 다단계를 통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다단계의 판매력을 인정하지만 곳곳에서 발생되는 마찰로 인해 직접 뛰어드는 것은 꺼리고 있다. 이에 다단계와 비슷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 홈페이지>

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몰 ‘티월드다이렉트’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청 방법은 2가지로 티월드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원하는 장소까지 설정해 접수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콜센터로 전화하면 상담 직원이 기기변경, 번호이동 등 원하는 서비스 종류와 상담 장소를 접수 받은 후 고객이 원하는 곳과 가장 가까운 대리점을 배정한다. 아직 시범 서비스 단계이기 때문에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약 1000여개 대리점과만 연결된다. 콜센터는 유료전화다.

접수가 완료 되면 배정받은 대리점 직원이 구체적인 상담을 위해 신청자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보다 자세하게 관심 있는 단말기나 요금제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시간 맞춰 단말기를 들고 방문한다. 방문은 정식 교육을 받은 직원이다.

상담뿐 아니라 현장 즉시 가입도 가능하다. 대리점에서 해야 하는 서류 작성과 신분증을 제시해 스캔해야 하는 작업이 ‘찾아가는 서비스’에서는 방문 직원이 들고 온 ‘스마트 플래너’라는 단말기로 가입 신청서 작성부터 신분증 스캔까지 이뤄진다. 

SK텔레콤 대리점 직원은 “찾아가는 서비스는 SK텔레콤 고객이든 아니든 상관없다”며 “가입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고 안내한다.

‘찾아가는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상담만 해도 되는데다 직원이 가입 부담도 주지 않는다.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가입 부담 없이 상담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단점도 있다. 우선 상담 장소를 찾는 것이 마땅치 않다. 원칙적으로 가정 내 방문은 하지 않는다. 직장인의 경우 사내 로비 등에서 만날 수 있지만 여의치 못한 경우도 있다.

상담 가능 시간이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로 한정적이라는 점도 아쉽다. 직장인 근무 시간과 겹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SK텔레콤의 '찾아가는 서비스'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존재한다. SK텔레콤 입장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가입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관련 대리점은 물론 본사 차원에서도 전력만 소진하는 결과로 남을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잠재 고객들을 확보하는 차원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력, 시간 낭비만 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취지는 좋지만 고객 접점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이를 확대하는 방안과 지속성이 관건일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성과 달성에 압박이 온다면 의도와 달리 변질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