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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찾아가는 서비스'로 다단계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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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고객 원하는 곳으로 방문..다단계 방식과 유사?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이 다단계 방식으로 상당한 가입자를 모으는 경쟁사 전략에 맞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름 그대로 SK텔레콤 직원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가입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다단계 방식을 통한 가입자 모집은 대부분이 LG유플러스에서 이뤄지고 있다. 다단계는 합법적인 판매 방식으로 이동이 자유로운 판매원이 지인은 물론 지인의 소개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 상담하고 가입을 유도한다. 업계는 LG유플러스의 계속된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이 다단계를 통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다단계의 판매력을 인정하지만 곳곳에서 발생되는 마찰로 인해 직접 뛰어드는 것은 꺼리고 있다. 이에 다단계와 비슷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 홈페이지>

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몰 ‘티월드다이렉트’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청 방법은 2가지로 티월드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원하는 장소까지 설정해 접수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콜센터로 전화하면 상담 직원이 기기변경, 번호이동 등 원하는 서비스 종류와 상담 장소를 접수 받은 후 고객이 원하는 곳과 가장 가까운 대리점을 배정한다. 아직 시범 서비스 단계이기 때문에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약 1000여개 대리점과만 연결된다. 콜센터는 유료전화다.

접수가 완료 되면 배정받은 대리점 직원이 구체적인 상담을 위해 신청자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보다 자세하게 관심 있는 단말기나 요금제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시간 맞춰 단말기를 들고 방문한다. 방문은 정식 교육을 받은 직원이다.

상담뿐 아니라 현장 즉시 가입도 가능하다. 대리점에서 해야 하는 서류 작성과 신분증을 제시해 스캔해야 하는 작업이 ‘찾아가는 서비스’에서는 방문 직원이 들고 온 ‘스마트 플래너’라는 단말기로 가입 신청서 작성부터 신분증 스캔까지 이뤄진다. 

SK텔레콤 대리점 직원은 “찾아가는 서비스는 SK텔레콤 고객이든 아니든 상관없다”며 “가입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고 안내한다.

‘찾아가는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상담만 해도 되는데다 직원이 가입 부담도 주지 않는다.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가입 부담 없이 상담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단점도 있다. 우선 상담 장소를 찾는 것이 마땅치 않다. 원칙적으로 가정 내 방문은 하지 않는다. 직장인의 경우 사내 로비 등에서 만날 수 있지만 여의치 못한 경우도 있다.

상담 가능 시간이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로 한정적이라는 점도 아쉽다. 직장인 근무 시간과 겹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SK텔레콤의 '찾아가는 서비스'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존재한다. SK텔레콤 입장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가입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관련 대리점은 물론 본사 차원에서도 전력만 소진하는 결과로 남을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잠재 고객들을 확보하는 차원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력, 시간 낭비만 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취지는 좋지만 고객 접점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이를 확대하는 방안과 지속성이 관건일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성과 달성에 압박이 온다면 의도와 달리 변질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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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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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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