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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2’ 문세윤이 고된 유격 훈련에 낙오를 했다. <사진=‘진짜 사나이2’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진짜 사나이2’ 문세윤이 고된 유격 훈련에 낙오를 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2’는 개그맨 특집으로 윤정수, 김영철, 허경환, 김기리, 문세윤, 황제성, 양세찬, 이진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백마부대에 입소한 개그맨들은 유격훈련을 받았다.
긴 시간 훈련과 함께 산행이 계속되면서 문세윤은 통증을 호소했다.
문세윤 옆을 지키던 양세찬은 힘들어하는 문세윤에게 “잠시 쉬었다가 다시 훈련을 받는 게 좋지 않겠냐”고 물었고, 문세윤은 “좀 더 버텨보겠다”며 끝까지 함께 하려고 했다.
하지만 통증으로 잘 걷지 못하는 문세윤. 양세찬은 포대장에게 문세윤의 상태를 알리며 잠시 열외를 부탁했다.
문세윤의 소식에 부대원들은 속상해 했고, 이진호는 “어젯밤에 문세윤 교육생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가족사진을 못보겠다고 합니다. 마음이 약해질까봐”라며 그의 굳은 각오를 대신 전했다.
한편, 문세윤의 상태를 본 군의관은 “열외를 해서 휴식을 취하는 게 좋겠다”고 했고, 문세윤 역시 “오히려 가는 게 민폐일 것 같았다”며 잠시 쉬기로 했다.
하지만 문세윤은 이내 굵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낙오를 속상해 했다.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2’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