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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존박, 박재범과 어글리덕, 비스트, 멜로디데이가 출연한다.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존박, 박재범과 어글리덕, 비스트, 멜로디데이가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존박은 ‘냉면성애자’ ‘국민덜덜이’ ‘글로벌 프로 예능꾼’ 등의 별명을 얻는 것에 대해 “예능에 나가면 자꾸 그런 것만 시키시는데,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답하면서도 “가장 큰 주범은 이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존박은 “시카고 출신인데 영어를 너무 못한다”는 지적에 “한국에 온 지 6년이 됐더니 영어가 안 된다. 외국에서 친구들이 오면 영어를 못한다며 깜짝 놀란다”고 설명했다.
박재범과 어글리덕은 프로젝트 앨범 ‘우리가 빠지면 PARTY가 아니지’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어글리덕은 독특한 예명에 대해 “처음엔 그냥 있어 보여서 지었다. 근데 다들 얼굴을 보더니 그러려니 하시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공연 때마다 상의를 벗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에 오르고 있는 박재범은 “안 벗으면 보시는 분들이 벗으라고 외친다. 이러다가 할아버지 돼서도 벗게 생겼다”고 말했다.
2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한 비스트는 방송 출연 여부를 결정하는 방법이 ‘다수결’이라고 밝혔다.
비스트 리더 윤두준은 “세 표 이상 나오면 무조건 간다”고 말했는데, 스케치북 출연은 어떻게 결정했는지 묻자 멤버 양요섭은 “멤버, 회사 직원, 팬들까지 만장일치로 정해졌다”고 답해 박수를 받았다.
비스트는 이번 앨범에 멤버 손동운과 이기광, 양요섭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멤버 용준형은 “다른 멤버들이 많이 거들어줘서 한결 편했다”며 작업 후기를 전했다.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최근 신곡 ‘깔로(COLOR)’로 컴백했다.
멜로디데이는 새롭게 선보인 앨범 ‘COLOR’에 타이틀곡 ‘깔로’ 외에 'Paint Your Love(페인트유얼러브)' 'Satellite(새틀라이트)' '널 느끼고 널 느끼며' '미워 미워 미워' '비가 내리면'까지 총 6곡을 수록했다.
멜로디데이의 차희, 유민, 예인, 여은은 노래 제목 ‘깔로’에 어울리는 형형색색의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존박, 박재범&어글리덕, 비스트, 멜로디데이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3일 0시 2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