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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게임-상속자' 새 상속자 불꽃남, 샤샤샤 변칙으로 '상처'…정규직·비정규직 '반발'

기사입력 : 2016년07월24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7월24일 00:00

'인생게임-상속자' 2회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사진=SBS>

[뉴스핌=정상호 기자] 지난 1부 방송으로 화제가 된 ‘인생게임-상속자’ 2부 예고가 공개됐다.

24일 방송하는 SBS ‘인생게임-상속자’ 2회에서는 사회의 배경이 전부 삭제된 채, 오직 게임 ID로 불리며 가상현실 속 새로운 계급으로 새 삶을 살아가는 9명의 출연자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현실 속 흙수저 여대생, 2대 상속자 ‘샤샤샤’가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게임 우승자에게 걸린 상금 천만원 획득을 위해 본격적인 코인사냥에 나서면서 벌어진 욕망의 충돌과 갈등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대 상속자 ‘샤샤샤’는 우승을 위한 코인 획득을 위해 “ㅇㅇㅇ님이 돈이 없어. 저기서부터 더 빼앗을 거야. 더 빼앗아서 돈이 더 없게끔 만들거고…”라고 얘기하며 본격적인 독주를 예고했고 이런 내용을 집사 ‘네버디이’와 상의했다.

이에 ‘네버다이’는 “모두의 표적이 되겠지. 그건 감수해야 돼”라고 조언했고 ‘샤샤샤’는 “응, 그건 내가 감수할거고… 내가 태어난 삶이 있고 돈에 대한 것이나, 어떤 삶을 살았는지 오빤 모르잖아”라고 응수하며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인생게임-상속자’ 제작진은 2부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로 “‘샤샤샤’가 숨긴 코인의 행방이 전격 공개된다”고 말했다. IQ 156의 멘사회원과 명문대 출신 브레인들과의 두뇌싸움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최고의 지략을 펼치며 인생게임의 판을 뒤흔든 ‘샤샤샤’.

본인이 상속자로 있는 동안 총 획득한 코인은 70개, 게임 룰에 따라 그중의 절반인 35개는 3대 상속자인 ‘불꽃남’에게 양도해야 했지만 ‘샤샤샤’가 들고나온 코인은 달랑 2개였던 것. 나머지 사라진 코인 68개의 행방이 2부에서 전격 공개되며 본격적인 두뇌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또 “’샤샤샤’의 변칙으로 상처받은 새 상속자 ‘불꽃남’을 비롯, 물불 가리지 않는 새 상속자의 정책에 정규직 비정규직 할 것 없이 반발하고 나서며 이들의 굳건한 동맹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새 상속자 ‘불꽃남’을 비롯한 나머지 8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번째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어 제작진은 “1부에서는 비정규직 동맹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득권 해체에 실패했는데, 과연 2부에서는 이들이 역전 드라마를 펼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한편 ‘인생게임-상속자’ 2부는 24일 밤 10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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