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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에서 4가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VJ특공대’에서 몽골 축제, 산에서 자라는 조개, 여름철 몰카, 만능 간장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총 4가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VJ특공대’는 몽골 나담 축제 현장을 찾는다.
매년 7월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몽골 민족 행사, 나담 축제는 설날 다음으로 큰 명절이자 축제에 해당된다.
축제 기간에는 차량 정체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활쏘기, 몽골 씨름, 말 타기 등 총 3개의 전통 경기가 주를 이루는 나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다.
바로 5~12세의 어린아이들이 주로 기수로 활약하는 말 타기이다. 말 경주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몰린 몽골인들의 ‘게르촌’이 대거 형성될 정도다.
말 경주가 끝난 후, 경주마에 몰려드는 관중의 모습 또한 나담 축제만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경주마의 땀을 만지면 운수 대통한다는 속설 때문.
이와 함께 몽골식 튀김만두 ‘호쇼르’와 팔뚝만한 양 꼬치를 맛보는 것 또한 나담 축제의 필수 코스이다.
이어 ‘VJ특공대’는 산에서 자라는 조개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조개라고 하면 바닷가나 강가에서 자라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바다나 민물이 아닌 산에서 자라는 조개가 있다. 바로 미스터리한 조개가 자란다는 곳은 여름철 수려한 절경을 자랑하는 소백산.
해발 1,439미터의 소백산 정상 부근에서 자란다는 이 조개는 가장 크게 자랐을 때의 크기가 단 5mm 내외밖에 되지 않는 초미니 조개. 한 번에 채취 가능한 양도 기껏해야 한 숟가락 내외정도이다.
예로부터 인근 마을의 주민들은 이 조개를 접골이나 골다공증 치료에 약처럼 먹었던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끈다.
‘VJ특공대’는 여름철 몰카 범죄를 들여다 본다.
한국 대표 휴양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전국 해수욕장 몰래카메라 범죄 사건의 64.2%에 해당하는 많은 몰카 범죄가 일어난다. 이에 해운대 경찰서는 해변 인근에 여름경찰서를 배치, 긴장 태세에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몰카 탐지기로 탈의실과 샤워실,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하는 등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갈수록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장비와 몰래카메라 탐지기까지. 여름철 몰카 현장이 낱낱이 공개된다.
‘VJ특공대’는 마지막으로 ‘최고의 간장’을 찾아 나선다.
간장은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양념이다. 한 번에 1,000인분의 요리를 뚝딱 만드는 데 ‘만능 간장’을 적극 활용한다는 출장 요리 전문가를 찾아가 ‘만능 간장’의 실체를 확인한다.
그리고 몸에 좋은 귀한 한약재로 만든 사리 간장으로 즐기는 ‘간장차’의 정체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VJ특공대’는 22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