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출 과정 인터넷뱅킹 통해 처리
[뉴스핌=김지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9일 주택도시기금 버팀목 전세자금대출관련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과정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임대차계약서, 소득확인서류 등을 갖고 대출신청인과 배우자가 함께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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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국민은행> |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정부에서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상품이다. 무주택 세대주이어야 하고, 대출한도는 수도권 기준 최대 1억4000만원이다.
대출 대상자는 대출신청일 기준 한 직장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어야 한다. 또 최근년도 1년분에 대한 소득금액증명원의 발급이 가능한 근로자이거나, 현재 영위중인 사업에 대해 최근년도 소득금액증명원의 발급이 가능한 자영업자이어야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업점 무방문 인터넷대출 서비스 도입으로 직장인, 자영업자, 특히 맞벌이 부부 등 영업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의 대출 이용 편의성이 한층 더 개선됐다"며 "무주택 서민의 저금리 정부대출 이용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