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블랙박스 가격따라 자차보험료 인상 안내 등
[뉴스핌=송주오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이 올해 2분기 '현장메신저'를 실시해 금융서비스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 6건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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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CI.<사진=금융위> |
현장메신저는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이 금융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업권별로 일반 소비자 및 소비자와 점점에 있는 금융회사 실무자로 구성됐다.
2분기 활동 결과 6건의 불편 사항을 개선토록 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블랙박스 단가에 따라 자차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고객에게 정확하게 고지토록 했다.
또 계좌이동시 자동납부 서비스 변경 결과를 건별로 SMS 통지해 요금미납 등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4분기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송금 사기 서비스를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주의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일선 영업점에서도 관련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1분기에는 카드 연회비 결제시 SMS 고지, 보험금 청구서류 편의증대 등 개선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