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 후반기 첫경기서 아픔 참고 MLB 첫 득점에 1안타, 7회 교체… 타율은 0.115.<사진=AP/뉴시스> |
최지만, 후반기 첫경기서 아픔 참고 MLB 첫 득점에 1안타, 7회 교체… 타율은 0.115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지만, 후반기 첫경기서 아픔 참고 MLB 첫 득점에 1안타 7회 대타로 교체… 타율은 0.115
최지만이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 등판 첫 안타와 함꼐 첫 득점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83에서 0.115(26타수 3안타)로 조금 올랐다.
최지만은 3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작성했다. 상대 선발 미겔 곤잘레스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메이저리그 3번째 안타. 하지만 이후 최지만은 소토 타석에서 3루수 직선타로 아웃 때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상대 1루수 호세 아브레유에게 왼손이 밟히기도 했다. 최지만은 2사 2루에서 에스코바의 좌전안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최지만은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 난뒤 7회 세 번째 타석 기회에서 우타자 제프리 마르테와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