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가 록밴드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지은 기자] FT아일랜드가 밴드에 대한 신념을 확고하게 드러냈다.
지난 15일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정규 6집 ‘웨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데뷔 10년동안 밴드 이미지를 고집하고 있는 것에 대한 신념을 드러냈다. 이홍기는 “밴드라는 장르 자체가 마니아층이 두터운 것은 사실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음악의 다양성이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 같다. 그런 것을 알면서도 밴드를 고집하는 것은 이게 좋아서 하는 것뿐이다. 요즘 노래를 하면 행복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홍기는 이번 활동을 하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밴드의 대중성을 언급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바라는 부분은 대한민국 음악성이 다양해졌으면 좋겠다와 밴드 많이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런 음악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FT아일랜드의 정규 6집은 18일 0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는 밴드의 압도적인 사운드가 강렬하게 쏟아지는 곡이다. 아울러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