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테니스 간판' 이형택(사진) 6년만에 해설자 복귀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한 해설하겠다”. <사진= 테니스코리아> |
‘전 테니스 간판' 이형택 6년만에 해설자 복귀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한 해설하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 대한민국 테니스 간판스타 이형택이 해설자로 나선다.
이형택은 16일 밤 10시30분 KBSN 스포츠의 ‘2016 ATP월드투어 500시리즈 독일 테니스 챔피언십 준결승전’ 중계에서 해설을 맡게 됐다.
‘해설자’ 이형택으로는 6년만의 복귀이다. 이형택은 지난 2010년 5월 ATP 월드투어 해설을 맡은 바 있다.
이형택 해설 위원은 “다시 테니스 경기 해설을 맡아 설렌다. 새 선수들의 특징 등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해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형택 해설 위원은 후배 선수들에 대해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많은 경험을 쌓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힘들더라도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형택은 선수시절 만 23세 10개월의 나이로 첫 챌린저 대회 남자 단식 본선 결승 진출과 우승을 동시에 일궜고 개인 세계 랭킹 최고 순위는 ATP 싱글 랭킹 36위에 오른 전 테니스 스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