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닌텐도의 신작 모바일게임 '포켓몬GO'의 흥행몰이 여파로 한빛소프트 등 VR(가상현실) 관련 게임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다.
14일 한빛소프트는 전일대비 25%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한빛소프트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게임인 '포켓몬GO'의 흥행으로 VR(가상현실) 관련 게임에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빛소프트는 VR 기술업체 스코넥(비상장)과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게임용 VR을 개발 중인 회사다. VR게임 3종을 개발중인 엠게임도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급등세다. 이밖에 드랜곤플라이, 조이시티 등도 동반 강세다.
한편 '포켓몬GO'는 GPS 기능을 활용한 AR 게임이다. 전 세계에서 2억4000만장이 팔린 '포켓몬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이다. 사용자가 현실을 직접 돌아다니며 포켓몬을 수집하고 키우는 게임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