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W(더블유)’ 이종석과 한효주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한다.
13일 MBC 새 수목드라마 ‘W(더블유)’ 2차 메인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에서는 한효주가 이종석을 찾아 헤매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날 대한민국 최고 웹툰 작가 오성무(김의성)가 한효주(오연주)에게 “그러니까 당장 그 놈 목숨을 끊어놔야 한다는 거다!”라고 말한다.
오연주는 웹툰 세계에 어느 순간 빨려 들어가 피투성이가 된 이종석(강철)과 마주한다. 오연주는 “강철이 나를 찾고 있어!”라고 다급하게 말한다.
병실에서 정신을 차린 강철은 “꼭 찾아야 돼. 아무래도 이 여자가 내 인생의 키를 쥔 것 같으니까”라고 말한다.
이후 오연주는 강철에게 “전 PD님 인생이 해피엔딩이길 바라는 사람이거든요”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강철은 “저에 대해서 잘 아시는 것 같네요. 오연주 씨, 정체가 뭡니까?”라고 묻는다.
반면 오성무가 그린 웹툰은 현실이 되고, 그는 “진작에 죽였어야 했어! 오늘이 마지막 회가 될 거야”라고 말한다.
한편 ‘W(더블유)’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